
포스코1%나눔재단이 포항과 광양 지역 중학교에서 9월 13일부터 12월 24일까지 미래 과학 꿈나무 육성을 위한 ‘상상이상 사이언스 창의·진로 과학교실’을 운영한다. 포항동해중학교 학생들이 환경교육 수업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포스코)
이미지 확대보기올해로 3년째를 맞는 ‘상상이상 사이언스’는 지난해 포항과 광양의 10개 중학교 1500여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올해는 지원 규모를 키워 오는 12월 24일까지 20개 중학교 2800여명을 대상으로 확대 운영한다.
특히 올해는 환경의 중요성을 일깨우기 위해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환경교육을 신설했다.
재단 관계자는 “환경교육은 인기 유튜버의 영상 강연과 온·오프라인을 연계한 방탈출 게임 등의 콘텐츠로 구성해 학생들의 참여와 학습효과를 높였을 뿐 아니라 콘텐츠 기획 및 제작에는 현직 교사들도 함께 참여했다”며 “학생들은 인기 과학 유튜버 ‘안될과학’의 동영상을 통해 △기후변화의 원인과 영향 △탄소중립의 의미 △그린수소의 개념 등을 배우고 친구들과 함께 그린수소를 주제로 한 방탈출 게임도 수행한다”고 설명했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