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라 오디오북 ‘브런치북 오디오북출판 프로젝트’ 수상작 발표

기사입력:2021-08-30 11:36:28
[로이슈 편도욱 기자] 오디오북 플랫폼 윌라와 카카오의 콘텐츠 퍼블리싱 플랫폼 브런치(Brunch)가 함께 진행하는 ‘브런치북 오디오북출판 프로젝트’의 수상작이 발표됐다.

브런치북 오디오북출판 프로젝트는 국내 최초로 진행된 오디오북 제작을 위한 특별 공모전이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선정된 20개의 수상작은 윌라에서 오디오북으로 직접 기획 및 제작해 론칭하게 된다.

지난 6월부터 시작한 이 프로젝트는 3,300편 이상의 응모를 기록하며, 수상작 선정에만 2달이 소요됐다. 심사진은 최종 20개의 수상작을 선정하기 위해 윌라 내부 심사위원단과 특별 선정한 외부 심사위원단으로 구성됐다.

특별 심사위원단은 변영주 영화감독, 이재익 PD, 남효민 방송작가, 남도형 성우로 총 4명이다. 귀로 즐길 수 있는 고품격 콘텐츠인 오디오북으로 제작될 작품 선정을 위해 특별 심사위원 역시 책과 직결된 작가라는 한 직군만으로 제한하지 않고 여러 각도에서 작품을 심사할 수 있는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 전문가로 구성됐다.

심사위원들은 응모작의 주제와 장르에 관계없이 작품의 완성도, 참신함, 오디오북 적합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심사했으며, 특히, 오디오북으로 출판된다는 특징에 맞춰 응모작을 눈으로 한 번 읽고 입으로 한 번 읊으며 정성스럽게 수상작을 선정했다.

변영주 감독은 “글들이 문자가 아닌 소리로 전달되는 점을 감안하여 자주 혼잣말처럼 소리 내어 읽기도 했다. 읽고 말하다 보니, 더 사랑스러운 글들이 보이고 들렸다”며 심사 총평을 전했다. 소설가로도 활동 중인 이재익 PD는 “글이 가진 매력과 방송 원고의 가능성을 함께 가늠해보았다”며, “작가들의 진솔한 고백에 감동하고 낯선 세계를 엿보며 설레었다”고 밝혔다. 남효민 작가는 “자기 고백에만 머무르지 않고 공감의 폭을 확대한 작품, 그리고 오디오북이기에 특히 들었을 때 생생하게 눈앞에 펼쳐질 것인지에 중점을 두었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오디오북 제작에도 참여할 남도형 성우는 “하나의 작품이 쓰여지고 완성되어, 내가 마이크 앞에서 읽게 되기까지의 과정이 얼마나 소중하고 감사하고 엄청난 일인가도 느낄 수 있었다”라고 심사 소감을 밝혔다.

윌라는 수상 작가에게 상금을 지급하고 오디오북 출판 계약을 진행한다. 이후 올해 안으로 수상작을 윌라 오리지널 오디오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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