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최영록 기자] 오는 10월 롯데건설이 새로운 도심형 주거 브랜드 ‘루미니’ 브랜드를 적용한 ‘고양 화정 루미니’를 공급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롯데건설에 따르면 ‘고양 화정 루미니’는 지하 5층~지상 24층, 전용 77~84㎡ 총 242실 규모의 주거형 오피스텔로 조성된다.

‘고양 화정 루미니’는 여러 시설들을 편리하게 이용 가능한 단지로서 가치가 높다는 평가다.

롯데마트, 이마트, 세이브존, CGV 등의 쇼핑·문화시설을 도보로 편리하게 이용 가능한 슬세권(슬리퍼 등 편한 복장으로 갈 수 있는 생활권역) 입지를 갖추고 있다. 또 우체국, 구청, 경찰서, 세무서, 명지병원, 금융기관 등 공공기관 및 여러 편의시설의 접근성도 우수하다.

여기에 쾌적함을 누릴 수 있는 공세권 입지도 돋보인다.

단지 바로 앞 고양어린이박물관이 위치해 있고 인근 화정중앙공원을 비롯해, 백양공원, 옥빛공원, 별빛공원, 지도근린공원도 도보로 이용 가능하다. 이 외에도 ‘고양 화정 루미니’는 화정초·중·고교 등의 학교들이 인근에 다수 위치해 있어 교육환경이 우수한 학세권 단지로서도 가치가 높다는 게 롯데건설의 설명이다.
특히 ‘고양 화정 루미니’는 개발호재가 풍부해 미래가치도 기대된다. 단지 인근 판교의 2.7배 규모의 창릉신도시가 조성되는데, 이를 통해 향후 일대에 10만 개 이상의 일자리가 창출돼 지역경제가 활기를 띄는 것은 물론 직장인 수요도 크게 늘어나 단지의 배후수요로 자리할 예정이다. 여기에 복합환승센터, 첨단 융복합 지식산업시설, 주거단지를 조성하는 대곡역세권 개발사업도 계획돼 있다.

롯데건설은 ‘루미니’를 통해 롯데캐슬, 르엘이 갖고 있는 고급스러운 브랜드 이미지를 이어가면서 브랜드 컨셉인 ‘어반 스탠다드(Urban Standard)’에 맞게 도심형 주거에 특화된 라이프스타일을 제시하고, 새로운 주거 트렌드를 선도하겠다는 계획이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루미니는 도심 속 주거공간을 위한 유니크하고 전문화된 롯데건설의 새로운 주거 브랜드로, 새로운 도시의 기준이 되는 주거공간을 만들 예정이다”며 “오랜 기간 롯데캐슬로 쌓아온 경험과 르엘, 시그니엘 레지던스, 나인원한남 등 최고급 주거공간을 시공하면서 얻은 노하우와 기술력으로, 루미니의 차별화된 가치와 라이프스타일을 느낄 수 있도록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