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AK플라자가 지역 내 숨은 아티스트와 함께하는 지역 상생활동을 진행한다. AK플라자 문화아카데미는 직접 발굴한 5인의 아티스트가 재능을 나누는 ‘라이프 아티스트’ 클래스를 문화아카데미 전점에서 9월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라이프 아티스트’ 프로그램이란 각 분야에 전문성을 갖춘 신진 아티스트를 발굴하여, 창작활동 지원을 통해 AK플라자 문화아카데미 전속 강사로 활동할 수 있도록 돕는 아티스트 발굴 프로그램이다. 최종 아티스트로 선발 시, 프로필 사진 촬영, 강좌 재료비 제공, 강의실 지원 등 아티스트의 창작활동과 강좌 진행을 위한 다채로운 지원이 제공된다.

AK플라자는 올해 5월 지역 내 숨은 아티스트를 발굴하기 위해 ‘라이프 아티스트’ 1기 참가자를 모집했다. 그 결과, 지원자 중 최종 5명을 선발해 본격적인 강사 활동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제공해왔다. 9월에 진행될 ‘라이프 아티스트’ 재능기부 클래스에서는 1기에서 최종 선발된 5명의 지역 아티스트가 강사로 나서 일반 고객을 대상으로 재능을 기부한다. ‘라이프 아티스트’ 2기 참가자 신청은 9월 30일까지 문화아카데미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재능기부로 강의가 가능한 AK플라자 회원이면 누구나 참여 신청이 가능하며, 요리, 문학, 예술, 스포츠 등 지원 분야도 다양하다.

AK플라자 문화아카데미의 ‘라이프 아티스트’ 재능기부 클래스는 ▲쿠킹 ▲캘리그라피 ▲퍼스널 컬러 ▲디지털 캐리커처 ▲베이킹 등 총 5개 분야로 진행된다. 쿠킹 분야인 ‘그린 테이블 샐러드 레시피’ 강좌에서는 SNS에서 가족에게 선사하는 맛있는 한 끼를 주제로 5.9만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는 권경미 인플루언서가 강사로 나선다. 캘리그라피 분야의 ‘평생소장 포토 캘리그라피’ 강좌에서는 요즘 감성에 맞는 글쓰기를 알리기 위해 다양한 플랫폼에서 활동하고 있는 MZ세대 홍수민 작가가 나서 재능을 기부한다. 이 외에도 컬러 테라피스트 김경희 강사의 ‘나에게 맞는 퍼스널 컬러’, 육아맘이자 그래픽 디자이너인 좌혜지 강사의 ‘디지털화 캐리커처 일러스트’, 공방을 운영 중인 디자이너 김은정 강사의 ‘선물하기 좋은 비주얼 베이킹’ 등의 강좌가 진행된다.

강좌는 9월 5일부터 10월 25일까지 각 지점별 다양한 시간대로 구성됐다. 강좌 신청은 AK플라자 문화아카데미 데스크 또는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모집한다. 상세한 강좌 스케줄은 AK플라자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한편, AK플라자 문화아카데미의 ‘라이프 아티스트’ 프로그램은 지역의 숨은 아티스트를 발굴하고 재능 기부를 통해 지역 상생을 도모하는 ‘데일리 프리미엄’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AK플라자 문화아카데미 관계자는 “‘라이프 아티스트’ 프로그램은 우리 지역의 재능있는 아티스트에게 창작활동 지원부터 전문강사로의 기회까지 다양한 지원을 통해 재능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플랫폼”이라며, “AK플라자 문화아카데미는 앞으로도 지역 내 고객과 함께할 수 있는 고객 주도형 지역 상생 프로그램을 지속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