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최영록 기자] 동양건설산업은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에 들어서는 ‘오송역 파라곤 센트럴시티2차’를 오는 9월 분양한다고 밝혔다.
‘오송역 파라곤 센트럴시티2차’는 지하 2층~지상 25층, 14개동, 전용면적 68㎡, 84㎡(A·B형) 총 1673가구로 구성된다. 특히 앞서 분양한 1차 2415가구와 앞으로 있을 3차 분양까지 합치면 총 5842가구의 대규모 브랜드타운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동양건설산업에 따르면 이 단지는 기업형 임대아파트로 입주시까지 전매가 자유롭고, 청약통장과 주택 소유 여부 등 자격 제한 없이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청약할 수 있다. 입주자가 원하면 최소 8년간 주거가 가능하고, 임대료는 주변시세 대비 저렴한 수준이며 임대료 상승률도 1년 5% 이내로 제한된다. 또 8년간 내 집처럼 편안하게 살다가 합리적인 분양가로 분양전환이 가능하다.

여기에 취득세 및 재산세 등 세금걱정 없고, 분양전환 후 양도소득세 면제 등 비과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또 입주 후에도 보증보험으로 임대보증금 안심보장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이밖에 동양건설산업은 ‘오송역 파라곤 센트럴시티 1차’의 상업시설인 ‘파라곤 스퀘어’도 분양한다.

이 상업시설은 가시성과 접근성이 뛰어난 스트리트형 복합상가로, 지구 내 상업용지 비율이 낮아 공급 희소성에 따른 희소가치가 높고, 1~3차 총 5842가구 파라곤 브랜드시티 입주민 수요를 독점한다는 장점이 있다는 게 동양건설산업의 설명이다. 또 대형마트, 키즈카페, 전문학원, F&B, 편의점 등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생활밀착 MD로 구성될 예정이며, 단지 앞에 상업지구와 연계한 시너지도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분양 관계자는 “단지가 들어서는 오송지역은 오송화장품산업단지, 첨단 의료복합단지, 청주전시관 등 생명과학·바이오산업 인프라 구축과 함께 KTX 오송 역세권 개발이 본궤도에 오르면서 지난해 가장 주목을 받았다”고 말했다.

한편 ‘오송역 파라곤 센트럴시티2차’의 견본주택은 충북 청주시 흥덕구에 위치하며, 입주는 2024년 2월에 예정이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