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오전 확진된 기장군 190번 확진자는 부산 7974번(해운대구)의 접촉자로 자가격리 중에 확진 판정을 받았다. 191번과 192번 확진자는 지난달 31일 확진된 각각 부산 8244번(기장군)과 부산 8255번(기장군)의 가족이다.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기장군감염병방역단 등은 현장으로 출동해 확진자의 거주지와 주변지역 등에 대해 집중 방역을 실시했다.
한편 기장군은 8월 1일 오전 9시 20분 브리핑룸에서 창조경제국장 주재로 기획청렴실장, 보건행정과장, 재난관리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대응 일일상황보고회’를 개최했다.
기장군은 7월 31일 콜라텍, 유흥·단란주점 등 3개소(1그룹), 식당·카페, 노래연습장, 목욕장업 등 99개소(2그룹), 학원, 이·미용업, PC방, 실내체육시설 등 20개소(3그룹), 종교시설 4개소, 소규모점포 등 기타시설 87개소에 대해 방역수칙 준수여부에 대한 현장점검과 행정지도를 시행했다.
해안가 일원 캠핑카·차박 점검은 7월 31일 48건에 대해 계도 조치했고, 누계 계도 건수가 3,896건에 달한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