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군, 폭염과의 전쟁 선언…살수차 확대 투입

기사입력:2021-07-29 11:50:04
기장군이 살수차를 확대 운영하고 있다.(사진제공=부산 기장군)
기장군이 살수차를 확대 운영하고 있다.(사진제공=부산 기장군)
[로이슈 전용모 기자]
기장군(군수 오규석)은 부산의 폭염특보가 11일째 이어지고 무더위가 지속됨에 따라 폭염과의 전쟁을 선언하며, 폭염으로 인한 군민들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 관내 주요 도로에 살수작업을 확대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기존 5대였던 5톤 살수차를 29일부터 10대로 늘려, 폭염특보 발령 시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기장시장, 오시리아 관광단지, 일광신도시, 정관신도시 등 5개 읍·면 유동인구가 많은 주요도로를 중심으로 수차례 왕복 운영하고 있다.

오규석 기장군수는 “지금은 폭염과의 전면전이다. 살수 작업은 도로 복사열을 감소시켜 열섬효과를 완화할 뿐만 아니라 미세먼지 제거에도 효과가 있어 대기질 개선에 도움이 될 것이다. 폭염특보가 종료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살수차를 운영할 계획이다”라고 했다.

또한 “살수차 운영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군민들에게 쾌적한 도로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폭염 발생 시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는 등 군민들께서도 폭염에 대비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기장군은 횡단보도 신호대기 시 강한 뙤약볕에서 폭염에 노출된 보행자들의 안전과 건강을 고려하여 작년 대비 횡단보도 그늘막 17개소를 추가 설치해 올해 총 109개소의 그늘막을 운영할 예정이다. 현재 99개소의 횡단보도 그늘막이 운영 중에 있고, 나머지 10개소는 8월 초에 설치 완료할 예정이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주식시황 〉

항목 현재가 전일대비
코스피 2,745.82 ▼9.29
코스닥 910.05 ▼1.20
코스피200 373.22 ▼0.86

가상화폐 시세 〉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00,800,000 ▲189,000
비트코인캐시 833,500 ▲19,500
비트코인골드 67,200 ▲200
이더리움 5,082,000 ▲21,000
이더리움클래식 46,670 ▲430
리플 895 ▲1
이오스 1,592 ▲38
퀀텀 6,785 ▲25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00,860,000 ▲146,000
이더리움 5,085,000 ▲21,000
이더리움클래식 46,680 ▲410
메탈 3,217 ▼9
리스크 2,889 ▼8
리플 895 ▲2
에이다 929 ▲4
스팀 488 ▲3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00,661,000 ▲175,000
비트코인캐시 831,500 ▲18,000
비트코인골드 66,000 0
이더리움 5,076,000 ▲19,000
이더리움클래식 46,650 ▲480
리플 894 ▲1
퀀텀 6,770 ▲10
이오타 502 ▼4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