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금융, 메타버스로 타운홀 미팅 실시

기사입력:2021-07-28 13:09:00
[로이슈 편도욱 기자] 농협금융 손병환 회장은 메타버스*를 활용, 계열사 MZ세대 직원들과 격의 없이 소통하는 타운홀 미팅을 실시했다.
계열사 DT추진 우수직원 시상식을 겸한 이번 행사는 메타버스 플랫폼인 '제페토'에서 진행돼 계열사 직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고 농협금융 관계자는 전했다.

DT추진 우수직원이란 '고객과 직원이 체감하는 DT추진'이라는 손 회장의 디지털 철학을 몸소 실천한 직원들로, 각 계열사별로 한 명씩 선정됐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재확산으로 당초 계획했던 우수직원 시상식을 정상적으로 진행하기 어렵게 되자 손 회장이 전격적으로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코로나로 일선 직원들과 소통의 시간을 충분히 갖지 못해 늘 안타까웠던 손 회장이 가상공간에서라도 직원들과 직접 대화하고 싶다는 의지가 강했다는 것.

또 최근 시장에서 가장 주목하는 이슈 중 하나인 메타버스를 농협금융 계열사 직원들도 경험하게 해 농협금융의 디지털 전환을 전사적 기업문화로 뿌리내리게 하겠다는 의중도 담겼다.
이날 손 회장은 상반기 DT추진으로 고생한 계열사 직원들을 격려하며 허심탄회한 소통의 시간을 보냈다. 직원들도 손 회장에게 평소 궁금했던 질문도 하고 손 회장 아바타와 셀카를 찍으며 즐거운 시간을 나눴다.

미팅에 참석한 한 직원은“코로나 때문에 대면행사가 취소돼 아쉬웠는데 회장님과 직접 얘기도 나누고, 평소 궁금했던 회장님의 직장 생활 노하우도 들어볼 수 있어 신선했다”는 소감을 전했다.

또 다른 직원은“메타버스를 직접 경험해 보니 생각했던 것보다 재밌었다. 제가 하는 업무에도 적용해 볼 수 있지 않을까 고민해 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손 회장의 메타버스 타운홀 미팅 행사 녹화 영상은 27일, '제3차 농협금융 DT추진최고협의회'를 통해 농협금융 전 계열사에 공개됐다.

손병환 회장은“디지털 전환은 생존을 위해 우리가 피할 수 없는 숙제와 같다”며 “디지털부서 뿐만 아니라 농협금융의 전 부서, 전 조직원이 DT추진에 동참할 수 있는 기업문화를 만들어 달라”고 계열사에 주문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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