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락커’는 재택근무용 노트북에 장착된 카메라로 사용자의 얼굴을 식별해 사전에 허가된 근무자에게만 노트북 사용 권한을 부여하는 물리보안 시스템으로 근무자가 자리를 비우거나 제3자가 노트북을 사용할 경우 곧바로 고객 정보 및 업무 정보의 화면 노출을 차단하는 화면 잠금을 실행해 중요 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도록 한다.
신한은행은 고객의 소중한 자산과 정보를 믿고 맡길 수 있는 ‘안전한 은행’의 역할을 다 할 수 있도록 금융권 최고 수준의 보안 체계를 갖추고 있으며 이번 ‘페이스락커’ 도입을 통해 고객 정보의 안전한 관리뿐 아니라 직원 및 지역사회의 안전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페이스락커’는 코로나 발생으로 재택근무가 일상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고객 정보 보호를 위해 꼭 필요한 시스템이다”며 “재택근무 필요성이 가장 높은 고객상담센터 직원을 대상으로 ‘페이스락커’를 도입하고 점차 확대해 직원들은 건강하게, 고객들은 안전하고 불편함 없이 서비스를 받으실 수 있도록 노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