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력은 기존 소상공인 관련 데이터 분석에 활용했던 공공 데이터와 소상공인 관련 카드 가맹점 데이터에 이동통신사의 유동인구 데이터를 더해 상권 분석에 필요한 핵심 정보 고도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지역별 소상공인 업종 현황과 특성, 유동인구 패턴 등 소상공인들의 경제 활동에 미치는 다양한 요인을 입체적으로 분석해 실질적이고 세밀한 맞춤형 지원 방안 수립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협약에 앞서 KB국민카드는 2017년부터 서울신용보증재단과 상권분석 서비스 고도화 등 서울시 골목상권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빅데이터 공동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 3월에는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과 업무 협약을 맺고 경기도 소상공인 경영 안정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데이터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
또 지난해부터 ‘행정안전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주관하는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기업 협업 프로젝트에도 참여해 중소기업과 예비 창업자들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공공기관과 손 잡고 소상공인과 지역 경제 발전을 위한 빅데이터 지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