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전용모 기자] 울산환경운동연합은 17일 발생한 비봉케미칼 염산누출 사고에 대한 논평을 내고 시민·환경단체 입회하에 정밀 안전진단을 실시할 것과 민간환경감시센터 설립을 촉구했다.
울산환경련 이상범 사무처장은 논평에서 "염산은 테러가 연상될 정도로 강산성 물질인데 인근 주민들이 가벼운 치료를 받고 퇴원했다니 다행이다"며 "비봉케미칼은 바로 고려아연 온산제련소와 가까운 거리에 있다. 인근에 산성마을이란 곳에 고령의 노인분들이 이주하지 않고 살고 계신데 이곳의 대기질이 온산공단에서도 가장 심각한 곳"이라고 했다.
이어 "잊을만하면 한 번씩 터지는 울산 및 온산 국가산단의 유해 화학물질 누출사고는 대규모 국가산업단지의 위험성을 일깨워 주는 경고다. 즉, 울산시민들은 상시적으로 건강피해 위협에 노출되어 있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입증시켜 주는 것"이라고 했다.
이 사무처장은 "툭하면 누출사고가 터지는 것은 국가산단 입주기업들의 설비가 노후화된 점과 관리 부실, 안전불감증 등의 복합된 결과라고 본다. 따라서 울산과 온산 국가산단에 대해 환경부와 울산시 공동으로 실태조사 및 석유화학 입주업체에 대하여 시민·환경단체 입회하에 정밀 안전진단을 실시할 것을 요구한다. 또한 민간환경감시센터 설립을 서둘러야 한다고 다시 한번 촉구한다"고 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울산환경운동연합, 비봉케미칼 염산누출사고 논평…민간환경감시센터 설립촉구
기사입력:2021-07-17 19:2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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