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자산운용 자회사 Global X, 혁신기술 ETF 3종목 미국 나스닥 신규 상장

기사입력:2021-07-15 18:03:50
[로이슈 심준보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은 현지시각 14일 나스닥에 미국 ETF 자회사 ‘Global X(글로벌엑스)’가 신규 ETF 3종목을 상장했다고 15일 밝혔다. 신규 상장 ETF는 블록체인 기업에 투자하는 ‘Global X Blockchain ETF’를 비롯해 ‘Global X AgTech & Food Innovation ETF’, ‘Global X Hydrogen ETF’ 3종목이다.

미래에셋자산운용에 따르면 ‘Global X Blockchain ETF(티커 BKCH)’는 투자테마가 블록체인과의 연관성이 높다는 점이 인정돼 미국 최초로 상품명에 ‘블록체인’이 포함되어 상장됐다. 해당 ETF는 블록체인 및 디지털 자산 관련 기업에 투자한다. 블록체인은 데이터를 저장하고 유지하는 기술로, 투명성, 보안성, 불변성, 정확성에 장점이 있고, 다양한 산업분야에 적용할 수 있어 확장성이 큰 혁신기술이다. ETF는 디지털 자산 채굴, 블록체인 어플리케이션 같은 테마뿐만 아니라 블록체인 및 디지털자산의 하드웨어, 거래, 컨설팅 테마에도 투자하며, ‘SOLACTIVE(솔랙티브) Blockchain Index’를 추종한다.

‘Global X AgTech & Food Innovation ETF(티커 KROP)’는 식량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혁신기술 애그테크(AgTech) 및 식품공학 관련 기업에 투자한다. 애그테크는 농업(Agriculture)과 기술(Technology)을 결합한 합성어로, 농업생명공학기술, 정밀농업, 대체식품 등을 아우른다. 애그테크 시장은 인구증가, 기후변화로 인한 식량문제로 수요가 증가해, 2020년 90억 달러 규모에서 2025년 226억달러 규모까지 성장이 예상된다. 정밀 농업, 환경제어 농업, 농업 바이오테크 등의 테마에 투자하며, 추종지수는 ‘SOLACTIVE AgTech & Food Innovation Index’다.

‘Global X Hydrogen ETF(티커 HYDR)’는 수소 생산 또는 수소 재생에너지 관련 기업에 투자한다. 수소는 전세계적 친환경 에너지 정책에 따라 에너지, 연료전지, 자동차분야에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수소 시장은 향후 5년동안 연평균 9.5% 성장이 예상돼, 2020년 1300억 달러 규모에서 2025년 2010억 달러 규모가 될 전망이다. 수소 생산, 수소 연료전지, 수소 혁신기술 등 테마에 투자한다. 추종지수는 ‘SOLACTIVE Global Hydrogen Index’다.

Global X 리서치 및 전략 본부장 Jay Jacobs는 “기술 혁신이 빠르게 진행되고, 소비자 및 인구 동향은 전염병 여파로 계속 변화하고 있다”며 “트렌드 변화에 발 맞춰 테마형 ETF를 출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심준보 로이슈(lawissue) 기자 sjb@r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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