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업계, 여름철 무더위 식혀줄 ‘피부 바캉스템’ 눈길

기사입력:2021-07-13 13:48:03
마다가스카르 센텔라 수딩크림.(사진=스킨1004)

마다가스카르 센텔라 수딩크림.(사진=스킨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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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최영록 기자] 본격적으로 무더위가 지속되면서 피부 관리의 어려움을 호소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여름철 특유의 고온다습한 기온은 피부트러블과 속건조의 주범이다. 피지와 땀 분비는 여드름 유발을 촉진하고 피부 온도 상승은 피부 속 수분 손실을 야기하기 때문이다.

이에 뷰티업계는 여름철 뜨거워진 피부 온도를 낮추는 것은 물론, 예민한 피부에 진정과 휴식을 선사하는 ‘피부 바캉스템’을 잇따라 선보이는 추세다. 피부 장벽 크림부터 선크림까지 피부 진정에 특화된 성분을 바탕으로 한 쿨링 케어 아이템은 소비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 스킨1004 ‘마다가스카르 센텔라 수딩크림’

스킨천사의 민감피부를 위한 센텔라 전문 브랜드 스킨1004가 선보이는 ‘마다가스카르 센텔라 수딩크림’은 고순도의 마다가스카르산 병풀추출물과 실제 피부 장벽을 구성하고 있는 피부 지질 성분 세라마이드를 모두 함유해 즉각적인 진정 및 보습을 선사한다.

이 제품은 병풀 추출물을 72% 함유해 진정에 특화한 것이 특징이다. 또 4가지 식물성 세라마이드를 함유해 여름철 무너진 피부 장벽을 탄탄하게 세워준다. 바르자마자 느껴지는 즉각적인 쿨링감은 여름철 외부 자극에 의해 수분이 손실된 피부를 촉촉하고 강력하게 케어한다. 쫀쫀한 젤 타입으로 고온 다습한 여름에도 산뜻한 사용감이 특징이다. 여기에 약산성 제품이기 때문에 민감한 피부로 고민인 사람도 안심하고 쓸 수 있다.

■ 신세계인터내셔널 연작 ‘카밍&컴포트 앰플’

신세계인터내셔널의 고기능 스킨케어 브랜드 ‘연작’은 차가운 성질을 지닌 것으로 알려진 고삼, 개똥쑥, 삼백초 등으로 여름철 민감해진 피부를 진정시켜주는 ‘카밍&컴포트 라인’을 출시했다. 그중에서도 ‘카밍&컴포팅 앰플’은 일명 쿨링 앰플로 바르는 즉시 피부 온도를 평균 4℃ 낮춰 준다. EWG 그린 등급의 순한 성분을 사용해 민감한 피부도 자극 없는 케어가 가능하며, 쿨하고 산뜻한 제형이라 여름철에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다.

■ 아모레퍼시픽 일리윤 ‘저자극 이지 워시 선크림’

아모레퍼시픽의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일리윤’은 여름철 민감해진 피부로 고통을 호소하는 소비자들을 위한 ‘저자극 이지 워시 선크림’을 출시했다 ‘저자극 이지 워시 선크림’은 SPF +/PA++++ 지수의 강력한 자외선 차단은 물론, 쿨링 효과와 진정 케어까지 가능한 제품이다. 특히 오일이 아닌 물로 구성한 이지워시 포뮬러 기술을 외부 막에 적용해 1차 세안만으로도 말끔하게 제거할 수 있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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