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김영삼 기자]
잘풀리는집을 제조하는 미래생활㈜이 진행한 미용티슈 패키지 디자인 공모전 심사 결과를 25일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총 1천만원 상금 규모로 진행이 되었으며 실제 제품으로도 출시될 수 있는 패키지 디자인 공모전으로 6월 1일부터 20일까지 20일간 진행됐으며 총 202개의 작품이 출품됐다.

미래생활(주)은 3단구성의 미용티슈 패키지 가이드만을 제공하여 참여자들의 다양한 상상력을 발휘 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응모작 중 대상과 최우수상 4개 작품을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대상과 최우수상 외에도 우수 및 장려상 최종 명단도 함께 공개했다. 수상작들은 미용티슈 신제품에 활용될 수 있으며, 대상 및 최우수상 작품의 경우 출시될 경우 디자이너의 이름을 제품 측면에 기재할 예정이다.

수상 상금으로 대상 1명 2백만원과 최우수상 3명에게 70만원 등 총 1,000만원 상금 부문별로 수여가 되며 심사기준은 △잘풀리는집 브랜드의 이해 △디자인 완성도 △실용성 △제품을 사용하는 소비자들의 공간과의 조화 △출시가능성 등을 고려해 최종 심사를 진행했다.

대상 작품으로 선정된 “사랑하는 사람들과 집콕하자 STAY HOME WITH ~” 디자인은 코로나 19의 여파로 가족들 혹은 혼자 집에서 보내진 시간이 많아진 요즘 네모난 미용티슈의 공간적인 특징을 방, 거실, 부엌의 주제로 집에서 보내는 사람들의 일상을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3단으로 판매되는 형태를 고려 1인 가구부터 3인 가구까지 다양한 사람들의 모습을 오후 12시, 오후5시, 오후7시 시간대별로 나타냈다.

미래생활(주) 서정은 패키지 디자이너는 “이번 패키지 디자인 공모전을 통해 브랜드 가치를 살리면서 재미있고 훌륭한 작품들을 많이 만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잘풀리는집만의 특유한 감성적 가치를 담은 디자인을 선보이며 소비자들과의 소통을 지속하고 싶다”고 전했다.

김영삼 로이슈(lawissue) 기자 yskim@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