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대 LINC+사업단 최우수상 코하우(Co-Hou) 팀.(사진제공=한국해양대학교)
이미지 확대보기건축 및 도시 분야뿐만 아니라 문화콘텐츠· 공학 및 이학 분야 등 다양한 융복합 전공의 학부생 및 대학원생과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함께 참여해, 사회구조적 변화와 산업구조의 재편 등으로 초래된 도시 쇠퇴 문제를 진단하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통해 지역사회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프로젝트다.
이번 프로젝트에서는 작년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뉴딜사업 선정지인 부산 동구 좌천동을 대상으로 “순환형 임대주택 조성과 주거지 활성화 방안”에 대한 주제로 총 5개 팀이 참여했고, 선발평가와 최종 평가(경진대회)를 통해 “코 하우(Co-Hou)”(박종범·이혜인·성지혜) 팀이“선순환이 시작되는 노하우”란 아이디어로 가장 높은 점수를 얻었다.
이번에 최종 선발된 학생들의 아이디어는 전문가의 도움과 지자체와의 협의를 통해 실질적으로 지역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활용할 예정이다.
한국해양대 경갑수 LINC+사업단장은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한 학생들이 유관기간 및 다양한 단체와의 폭넓은 교류를 통해 융·복합적 사고역량을 지닌 창의적 실무형 인재로 성장했다”며 “대학이 지역의 현안 문제를 가까이서 고민하고, 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빛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의 꾸준한 협업을 통해 동반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