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군수, 장안읍 산업폐기물 매립장 결사반대 부산시청 앞 1인 시위

기사입력:2021-06-08 16:53:18
기장군수가 8일 오후 3시 부산시청 앞에서 장안읍 일원 산업폐기물 매립장 사업계획 반대를 위한 1인 시위를 하고 있다.(사진제공=부산 기장군)

기장군수가 8일 오후 3시 부산시청 앞에서 장안읍 일원 산업폐기물 매립장 사업계획 반대를 위한 1인 시위를 하고 있다.(사진제공=부산 기장군)

이미지 확대보기
[로이슈 전용모 기자] 부산 기장군은 기장군수가 8일 오후 3시 부산시청 앞에서 장안읍 일원 산업폐기물 매립장 사업계획 반대를 위한 1인 시위를 했다고 밝혔다.

기장군은 지난 3일 부산시로부터 장안읍 일원에 6만평 규모의 산업폐기물 매립장 사업계획서 접수에 따른 의견 협의 공문을 받았다.

이에 기장군수는 기장군과 기장군민의 반대의사를 다시 한 번 강력히 전달하고자 1인 시위를 진행했다.

오규석 기장군수는 “무분별한 난개발로 인한 환경파괴를 더 이상 용납할 수 없다. 기장군민은 숨 쉴 공간이 없어 숨통이 막히는 상황이다. 보존해야 할 보전녹지지역에 산업폐기물 매립장 설치는 있을 수 없는 일이다”며 “부산시는 장안읍 명례리 산업폐기물 매립장 사업계획서를 즉각 반려하고 무분별한 환경파괴를 즉각 중단하라”고 울분을 토했다.

아울러 기장군수는 “어제(7일) 기장군 5개 읍·면 이장단협의회 및 주민자치협의회 주민대표들이 장안읍 산업폐기물 매립장 반대 긴급 비상대책회의를 개최하고 기장군에 매립장 설치는 절대 안 된다는 의견을 전달해왔다”고 했다.

이어 “오는 11일에는 기장군 5개 읍·면 전체 군민대표가 참여하는 장안읍 산업폐기물 매립장 결사반대 및 정관읍 의료폐기물 5배 소각용량 증설 결사반대 범군민 비상대책위원회(가칭)를 발족할 것이라고 알고 있다. 이 자리를 빌려 다시한번 주민 대표 및 17만6천 군민 한분 한분께 정말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전했다.

기장군수는 “현재 장안읍 명례리 폐기물 매립장 사업지는 울주군 지역과 경계지역으로 울주군과 주민들도 결사적으로 반대하고 있는 상황으로 울주군과 연대하여 강력하게 투쟁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앞서 기장군수는 8일 오전 9시 10분 장안읍 산업폐기물 매립장 결사저지 대책 TF팀 제3차 대책회의를 직접 주재하며, 관련 부서장들과 함께 부산시에 접수된 장안읍 산업폐기물 매립장 사업계획에 대한 대응방안을 논의하기도 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주식시황 〉

항목 현재가 전일대비
코스피 3,179.36 ▼30.50
코스닥 801.66 ▲3.64
코스피200 429.41 ▼4.48

가상화폐 시세 〉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54,901,000 ▼335,000
비트코인캐시 756,000 ▲500
이더리움 6,243,000 ▲5,000
이더리움클래식 29,940 ▲110
리플 4,087 ▼5
퀀텀 4,213 ▲167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54,902,000 ▼314,000
이더리움 6,241,000 ▼3,000
이더리움클래식 29,890 ▲20
메탈 990 ▲3
리스크 534 0
리플 4,083 ▼10
에이다 1,181 ▼3
스팀 180 ▼1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54,930,000 ▼260,000
비트코인캐시 755,500 ▼1,500
이더리움 6,245,000 ▲5,000
이더리움클래식 29,890 ▲100
리플 4,088 ▼5
퀀텀 4,206 ▲156
이오타 268 ▼2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