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찰청, 가상자산 이용 마약범 521명 검거... 96%가 ‘2030’

기사입력:2021-06-01 13:08:04
사진=서울경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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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안재민 기자]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가 가상자산을 이용해 마약류를 유통·판매하거나 매수해 투약한 혐의 등으로 521명을 검거했다고 1일 밝혔다.

검거된 마약 사범들은 국내에서 대마를 재배하거나 외국에서 마약류를 밀반입해 유통·판매한 49명과 매수·투약자 472명이다. 이 중 판매·운반책 13명은 구속됐다.

검거 인원의 96.3%는 20∼30대 젊은 층이었다. 연령대별로는 20대(305명)·30대(197명)·40대(16명)·50대(2명)·10대(1명) 순이었다.

경찰은 검거 과정에서 21만여 회 흡연 가능한 분량인 대마 63.5㎏을 포함해 필로폰·코카인·케타민 등 시가 108억6천만원 상당의 마약류를 압수했다.

또 이들이 보관·소지하고 있던 가상자산을 압수하거나 기소 전 몰수·보전을 통해 5억8천만원 상당의 범죄수익을 환수했다.

경찰은 중간 판매책을 검거하는 과정에서 해외에 거주하면서 다크웹 상에 국내 마약류 판매사이트를 운영하며 전국적으로 마약류를 유통한 판매총책을 특정하고 현지 법집행기관과 국제 공조수사를 하고 있다.

안재민 로이슈 기자 newsah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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