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평택항 사망 청년 노동자 고 이선호씨 사고 진상 규명 TF 가동

기사입력:2021-05-14 13:20:41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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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안재민 기자]
평택항에서 발생한 사고로 사망한 고 이선호씨 사망사고의 진상 규명 등을 위한 정부·지자체 합동 기구가 14일 첫 운영에 돌입했다.

고용노동부는 이날 박화진 노동부 차관 주재로 '평택항 사망사고 관계 기관 합동 TF' 1차 회의를 화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TF는 평택항 사망사고의 진상 규명과 유사 사고 방지를 위한 회의체로, 노동부 외에도 해양수산부, 경기도, 평택시, 경찰청, 안전보건공단 등이 참여한다. 사고 수습과 조사, 원인 분석, 제도 개선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회의에서 노동부와 경찰청은 철저한 수사로 사고 원인을 밝히고 위법 사항에 대해서는 사법 조치 등 엄정하게 대응하기로 했다. 산업재해 사고가 발생하면 노동부와 경찰이 '투 트랙'으로 수사하게 돼 있다.

이선호씨 사망사고 직후인 지난달 26∼27일 노동부가 사고 현장을 대상으로 진행한 감독 결과에 따르면 현장의 안전관리 체계 전반이 부실한 것으로 조사됐다.

노동부와 해수부, 경기도 등은 이달 17∼28일 평택항을 포함한 전국 5대 항만과 동방 소속 사업장을 대상으로 합동 감독을 할 계획이다. 위법 사항이 적발되면 사법 조치 등을 하게 된다.

이선호씨의 사망을 초래한 컨테이너 작업의 안전성 확보를 위한 지침도 만들어 배포한다.

안재민 로이슈 기자 newsah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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