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사태로 난이도 높아진 미디어 모니터링 툴 시장

기사입력:2021-05-04 11:11:10
[로이슈 편도욱 기자] 한국무역협회 뉴욕지부에서 미디어 모니터링 툴 시장이 급격히 확장되고 있다는 내용의 보고서를 최근 공개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해당 시장은 급격하게 고도화되면서 미래기술의 활용이 시급히 요구되고 있다. 특히 코로나 19 사태 이후 온라인 쇼핑이 급증함에 따라 AI, 머신런닝 등의 기술을 활용하지 않으면 관련 정보들을 분석하기 어려울 만큼 난이도가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해당 보고서는 한국무엽협회 백상한 매니저가 작성한 보고서로 백 매니저는 "온라인 미디어와 소셜 미디어의 사용률이 높아짐에 따라 이러한 미디어들에서 쏟아져 나오는 각종 정보들의 선별과 분석이 중요해지면서 미디어 모니터링 툴에 대한 수요는 계속해서 증가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러한 경향은 코로나19 사태 이후 더욱 강조되고 있는 상태다. 여러 소셜 미디어 플랫폼의 이용자 수와 사용량이 크게 증가하면서 소셜 미디어를 통해서 수집할 수 있는 정보의 양이 크게 늘었고 이를 추적, 분석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와 서비스에 대한 수요도 함께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실례로 Facebook, Inc에 따르면 2020년 플랫폼의 메시지량이 전년대비 50% 증가 했으며 Twitter는 45밀리 초 마다 새로운 메시지가 갱신된다고 발표했다.

이같이 이용자가 늘면서 이용자 분석 자료를 마케팅에 활용하고자 하는 기업들이 늘어나게 된 것.

백상한 매니저는 "미디어 모니터링 툴 시장의 빠른 성장 배경에는 인간이 감당하기 어려운 무수한 정보를 빠르게 처리할 수 있는 AI 및 머신 러닝 기술과 미디어 모니터링 솔루션의 통합이 있다"며 "관련 주요 업체들은 기업에 필요한 정보를 보다 정밀하게 분석하는는 고급 AI기반 모니터링 플랫폼을 제공하는데 주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예를 들어 영국에 본사를 둔 선도적인 미디어 인텔리전스 회사 중 하나인 Signal Media Ltd.는 기업이 미디어 모니터링 전략을 강화하는데 필요한 차세대 AI기반 미디어 인텔리전스 플랫폼 AIQ를 출시하고 있는 것.

백상한 매니저는 "미디어 모니터링 툴의 응용 분야는 광범위해 지고 있어 BFSI, 미디어 및 엔터테인먼트, 소매 및 전자 상거래, IT 및 통신 기술 등 다양한 산업에 접목되고 있는 추세"라고 진단했다.

Fortune Business Insights에 따르면 특히 정부의 의료비 지출 증가, 의료 모니터링 및 분석 도구의 배포 증가와 원격 의료 수요 급증 등으로 인해 의료 산업의 빠른 성장이 점쳐지고 있다.

북미의 미디어 모니터링 시장 규모는 9억 6천만 달러로 세계 미디어 모니터링 툴 시장의 39.1%를 차지하고 있으며 고급 미디어 모니터링 툴 개발을 선도해나갈 전망이다.

이같은 미디어 모니터링 시장은 고도화됨에 따라 AI 및 머신 러닝 등 마케팅 및 PR 작업을 자동화하고 인적 노력을 줄이기 위한 노력이 지속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이후 각종 산업들과 상업 행위들의 디지털화가 가속화되면서 더 이상 개인이나 조직이 기술의 도움 없이 비즈니스와 관련된 정보를 직접 추적, 분석해내는 것이 불가능해진 상황이다.

백상한 매니저는 "산업 종사자는 빠른 기술 혁신으로 현재의 시장 수요를 주도할 수 있는 툴 개발에 앞장서고 그 외 기업들 역시 자신들에게 알맞은 미디어 모니터링 툴을 제대로 선정할 수 있도록 산업 흐름을 눈여겨 봐야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이에 대해 업계의 한 관계자는 "국내 시장의 경우 온라인 쇼핑이 활성화됨에 따라 다양한 데이터를 가공, 마케팅 자료를 원하는 기업에게 전달할 수 있는 여지가 많다"면서도 "향후 이같은 데이터 분석 툴을 통해 정밀한 마케팅 타깃을 통한 다양한 구매 욕구를 가진 소비자들의 만족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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