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삼농협은 최근 지속되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건강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면역력의 중요성이 점차 높아지게 됨에 따라 중국 등 해외 각지 바이어로부터 한국산 인삼과 관련하여 많은 문의를 받고 있다.
이에 농협경제지주는 전국 인삼농협과 해외 유관기관의 협력을 통해 인삼류 취급이 가능한 바이어를 발굴하는 등 수출 판로를 지속적으로 개척하고 있으며, 비대면 온라인 수출시장을 중심으로 중국 소비자를 겨냥할 구체적인 진출 계획을 마련하고 있다.
또한 인삼농협이 바이어와 수시로 비대면 상담을 할 수 있도록 화상회의시스템을 갖춘 수출상담실을 제공하고 있으며, 수출가이드북을 제작하여 보급하는 등 인삼류 수출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수출행사를 실시한 풍기인삼농협의 권헌준 조합장은 “국정검사를 통한 중국 수출을 시작으로 유럽, 동남아 등 수출국을 전세계로 다변화하여 인삼재배 농가의 판로를 확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