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불로 3층거주자(60대·여)는 화재 대피중 추락해 중상을 입었고, 2, 4층 거주자 2명(70대·여)은 연기흡입으로 경상을 입어 병원이송됐다.
2층 거주자의 신고로 출동한 부산진소방서 소방대에 의해 39분 만에 진화됐다. 주택 1층 반소(가재도구 등 소실)돼 소방서추산 411만 원 상당 피해가 났다.
부산진 형사과장 및 전강력팀이 출동, 현장주변에서 머리에 피를 흘리고 있던 A씨를 발견, 살인 등 긴급체포했다. 병원치료가 끝나는 대로 조사 후 구속영장 신청키로 했다.
경찰과 소방은 정확한 범행동기 등 수사중이며 21일 오전 10시경 경찰합동 감식예정이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