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송전설비 정비 전문회사인 한전KPS가 ‘2021년 코로나19 대응 유공 표창’에서 코로나19 재난 극복 동참 및 상생을 통한 사회적 가치구현 노력을 인정받아 행정안전부 장관표창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한전KPS는 코로나19가 전국적으로 확산하기 시작한 지난해 상반기부터 코로나19 극복 및 지역확산 저지를 위해 광주·전남지역 공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자체교육시설인 인재개발원을 국가급 임시검사 및 생활치료센터로 무상 지원한 바 있다.
이에 한전KPS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나주에 소재한 인재개발원을 생활치료센터로 제공해 광주·전남지역의 코로나 방역에 적극 나섰다.
이를 위해 한전KPS는 격리숙소 87실은 물론, 운영자 숙소 6실과 상황실 및 사무실용 강의실과 같은 인재개발원 시설 및 정서안정용 도서 등을 제공해 입소자들의 안정치료에 큰 도움을 주었다고 전했다.
그 결과, 지난해 4월 1일부터 지난 3월 31일까지 세 차례에 걸쳐 1406명의 해외입국자와 코로나19 환자가 한전KPS의 생활치료센터를 이용했다.
한전KPS 관계자는 "코로나19가 종식되는 그날까지 국가적 재난 극복에 동참함은 물론 지역사회와의 상생협력을 통해 사회적 가치구현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여송 로이슈(lawissue) 기자 arrive71@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