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미영 구청장이 오륜동 공영주차장 준공식에 참석하고 주차장을 둘러보고 있다.(사진제공=부산 금정구)
이미지 확대보기이날 행사에는 정미영 금정구청장을 비롯해 관내 지역주민과 내외빈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해 주차장 준공을 축하했다.
오륜동 공영주차장이 자리 잡은 회동호 진입로(오륜동 672-6번지 일원)는 주말과 공휴일마다 인근 주민과 회동호 둘레길을 방문하는 관광객들로 주차난이 빚어졌다.
구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해 국·시비를 확보해 총사업비 12억 3000만 원을 들여 도시계획시설 주차장으로 결정된 부지(1612㎡)에 차량 약 47대를 수용할 수 있는 주차장으로 조성했다.
특히 구는 이 주차장을 마을공동주차장으로 운영해 무료 개방하기로 했다. 다만, 영업용 화물 차량 등의 장기 주차를 방지하기 위해 이용안내판과 현수막을 부착하고 마을주민과 구청이 수시로 현장을 점검하고 관리할 예정이다. 24시간 작동하는 CCTV와 보안등을 설치해 주차장 보안도 강화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