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 좌광천 자전거도로 전경.(사진제공=부산 기장군)
이미지 확대보기총 50~100대 규모의 자전거를 스테이션에 비치하고, 코로나19 상황에 직접적인 접촉을 최소화하여 위생적이며 안전하고 편리하게 대여할 수 있는 QR코드 대여 방식으로 사업 설계를 하고 있다.
올해 안으로 공영자전거 시범사업 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2022년 1월부터 시범운행할 예정이다.
오규석 기장군수는 “좌광천·임랑해수욕장 등 우리 군의 관광자원을 활용하면서 자전거 이용 활성화와 미세먼지 저감 대책의 일환으로 군민 건강을 증진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할 수 있는 사업이 바로 공영자전거 사업이다. 공영자전거가 코로나19로 실·내외에서 움츠려 있는 군민들에게 소소한 삶의 활력소가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 기장군 공영자전거가 기장군민과 여행객들에게 서울 공영자전거 ‘따릉이’ 보다 더 사랑 받게 되길 바란다”고 했다.
한편 기장군은 2019년에도 부산시 기초 지자체 중 처음으로 전 군민을 대상으로 기장군민 자전거 보험 가입을 시행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