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4일 2021년 상반기 전자감독 관계기관 협의회 회의를 갖고 있다.(사진제공=원주준법지원센터)
이미지 확대보기참석자들은 전자발찌 대상자 정보 등을 지속적으로 공유해 범죄예방을 위해 노력하고, 도시정보센터의 CCTV 정보를 활용해 전자발찌 훼손 · 도주 등 위험상황 발생 시 신속한 상황 대처가 되도록 협의했다.
2008년 9월 전자감독 제도가 시작된 후 전자발찌 대상자가 꾸준히 증가하여 현재 전국 보호관찰소에서 전자보석 대상자를 포함해 4935명을 관리 · 감독 하고 있다.
원주보호관찰소 이광열 소장은 “조두순 출소 후 전자발찌에 대한 국민의 관심이 높은 만큼, 경찰 등 관계기관과 협력하여 성폭력 등 강력 범죄로부터 국민의 안전이 지켜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