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2일 기장체육관 보조경기장에 설치된 코로나19 백신접종센터에서 실시된 백신접종 모의훈련./ 백신접종센터는 오는 5월 3일부터 만 7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화이자 백신 접종을 본격적으로 시작할 예정이다. 의사, 간호사, 행정인력 등 50여명이 배치돼 1일 최대 800여명의 어르신을 접종하게 된다.(사진제공=부산 기장군)
이미지 확대보기또한 기장군수는 “직원들도 공·사적인 모임을 최대한 자제하고, 공적인 모임도 가능한 한 비대면으로 진행하라”며 “긴장의 끈을 늦추지 말고 코로나19 확산 차단에 총력을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
부산시 사회적 거리두기에 2단계 조치에 따르면 지역 주민들의 여행, 출장 등 타 지역 방문 자제가 강력히 권고된다. 이에 기장군은 방역수칙 준수여부에 대한 현장점검 및 지도와 함께 생활 속 방역수칙 실천을 독려할 계획이다.
앞서 기장군수는 지난 12일에도 ‘코로나19 대응 일일상황보고회’에서 기장군에서 관리하는 공공청사에 대해 5인 이상 모임에 대한 대관을 금지할 것을 지시하며 강력한 방역조치를 요구한 바 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