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한반도 평화’와 ‘4.27 판문점 선언’의 의미를 되새기는 취지로 마련됐다.
‘걸어온 길, 가야할 길’이라는 부제로 열리는 올해 콘서트에는 양희은, 이날치, 알리 등의 인기 대중가수와 브레이브 걸스 등 아이돌, 뮤지컬 배우 남경주, 소프라노 박소은, 피아니스트 김철웅, 임현정 등 다양한 장르의 가수 및 음악가들이 참여한다.
또 최근 민주화 시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미얀마 출신 소녀가수 완이화와 노래패 우리나라의 무대가 더해져 평화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경기평화콘서트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경기아트센터 대극장에서 무관중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