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구치소 교정협의회 업무 인계·인수 및 회장 취임식.(사진제공=부산구치소 교정협의회)
이미지 확대보기취임식 행사는 코로나19의 지속적인 확산으로 인해 행사 진행 및 참석 인원을 최소한으로 제한했고 코로나19의 예방과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킨 가운데 이뤄졌다. 부회장단과 집행부를 맡고 있는 인원만 참석해 주요 업무만 회장에게 이관하는 순으로 진행했다.
양진웅 회장은 취임사에서 "부산구치소 교정협의회를 위해 조직구성의 정예화와 새로운 젊은 세대를 더 많이 교정위원으로 영입해 신바람나는 교정협의회의 조직활성화에 중점을 두고 새로운 교정·교화활동 문화를 체계적이고 봉사의 가치를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와 결의를 내비쳤다.
아울러 "부산 구치소 수용자들에게도 꼭 있어야 되고 필요한 것이 무엇인를 찾아 뒷받침 해주면서 수용자들이 과오를 반성하고 새로운 삶을 다질 수 있도록 이들의 안정적인 수용생활을 돕겠다"고 했다.
김영식 부산구치소장은 "교정위원님들이 항상 아무런 대가도 없이 늘 부산구치소를 찾아와서 수용자들이 건강하게 마음 편히 생활할 수 있도록 교화 활동과 많은 경제적 물질적 도움을 줘서 항상 고맙다"면서 "오늘 교정협의회의 제13대 양진웅 회장과 부회장단 그리고 집행부의 활기차고 굳은 결의와 활기찬 모습을 보니 더없이 마음이 든든하다"고 축하의 마음을 전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