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회용컵(사진=서울시)
이미지 확대보기이번 사업은 3일부터 29일까지 고척돔 야구장에서 키움히어로즈 홈경기(14회) 중 시행된다.
서울시는 앞서 지난 2018년 ‘1회용 플라스틱 없는 서울’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서울시설공단․프로야구단과 협력해 1회용 비닐 응원막대 사용을 금지한 바 있다.
다회용 컵 사용을 희망하는 관중은 야구장 C게이트(내야2층 중앙) 앞에 마련된 대여 부스에서 보증금 1000원을 납부 후 다회용 컵을 빌리면 된다. 반납하면 보증금은 반환된다.
회수된 다회용 컵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하여 전문 세척업체를 통해 세척․소독해 경기장에 공급․재사용된다.
서울시설공단과 키움히어로즈는 다회용컵 사용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대여․반납 동선을 최소화하고 이용방법 안내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안재민 로이슈 기자 newsah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