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박영선 서울시장 후보가 26일 서대문구와 마포구 일대에서 유세 활동을 이어간다.
박 후보는 이날 오전 서대문구 북가좌초등학교를 방문해 어린이 교통안전과 관련한 제안을 하는 것을 시작으로 신촌·이대거리, 마포구 망원시장 등에서 집중 유세를 펼친다.
홍대입구에서는 지역 주민과 대화하는 '힐링캠프' 행사를 진행한다. 저녁에는 유세차를 타고 연남동 경의선숲길 일대를 순회한다.
박 후보는 26일이 서해수호의 날이기도 한 점을 감안해 로고송과 율동 등을 자제하고 소셜미디어를 통해 추모 메시지도 전했다.
박 후보는 페이스북을 통해 "제2연평해전과 천안함 피격, 연평도 포격 등 북한의 도발에 맞서 서해를 지키다 산화한 서해수호 용사들을 추모하는 날이다. 해군 장병들의 죽음과 고귀한 희생을 진심으로 추모한다"고 전했다.
안재민 로이슈 기자 newsah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