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좌천범일통합2지구, DL이앤씨 등 첫 등장…판 뒤집히나?

기사입력:2021-03-16 10:50:31
[로이슈 최영록 기자] 부산 좌천범일통합2지구 도시환경정비사업 시공자 선정이 일부 대형건설사의 새로운 등장으로 판도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부산 좌천범일통합2지구 도시환경정비조합이 지난 15일 오후 3시 조합사무실에서 시공자 선정을 위한 2차 현장설명회에는 ▲DL이앤씨 ▲현대건설 ▲GS건설 ▲현대엔지니어링 ▲롯데건설 ▲두산건설 ▲동부건설 ▲동원개발 등 8개사가 참여했다.

이 중 DL이앤씨와 현대건설은 앞서 지난 1월 8일 열렸던 1차 현설 당시 불참했다가 이번 2차에서 새롭게 모습을 드러낸 건설사로, 현재까지 양사 모두 수주에 강한 의지를 나타내고 있다.

이에 따라 건설사간 경쟁구도가 바뀔 것이란 업계의 시각이 지배적이다.

당초 이곳은 GS건설과 현대엔지니어링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입찰했다가 경쟁사의 부재로 한 차례 유찰된 바 있다. 따라서 이들 건설사가 이번에도 전략적으로 손을 잡고 재입찰할지 여부와 새로 등장한 DL이앤씨와 현대건설의 입찰참여 방법 등에 시선이 집중되고 있는 것이다.

여기에 타 사업장들과 달리 3회 유찰이 이뤄져야 수의계약 형태가 가능하다는 점이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수의계약 상태에 놓이기까지 많은 시일이 남은 만큼 그동안 건설사간의 제휴형태가 달라질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더욱이 현재 조합장 직무대행자에 대한 해임총회가 진행될 예정이어서 실제 시공자 선정까지는 상당한 시일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현설 참여사 중 DL이앤씨는 최근 우동1구역 재건축(삼호가든)에서 자사의 하이앤드 브랜드 ‘아크로’로 입찰해 오는 27일 시공자 결정전을 치를 예정이다. 이후 좌천범일통합2지구를 비롯해 망미주공 재건축, 토곡한양 재건축 등에서도 연이은 수주를 이어간다는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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