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태락 신임 원장.(사진=한국부동산원)
이미지 확대보기손태락 원장은 국토교통부 부산지방국토관리청장과 주택토지실장, 국토도시실장 등을 역임했으며, 재임 당시 토지·주택정책업무와 국토 및 건설, 도시 업무를 중점 수행한 부동산 분야의 전문가이다.
2018년부터는 서울문산고속도로 사장으로 임명돼 수도권 서북부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서울-문산간 고속도로를 성공적으로 개통시킨 바 있다.
손 원장은 이날 취임식에서 “한국부동산원의 위상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부동산 공시가격의 대국민 신뢰도와 부동산 통계의 정확성 및 적시성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적극 모색하겠다”며 “ICT와 GIS기술을 활용해 공시가격 산정시스템을 개선하고, 주택통계의 표본 확대를 통해 조사·분석 체계를 고도화하겠다”고 밝혔다.
또 “급격하게 변하는 사회환경에 대비해 업무체계를 과감하게 개선하고, 새로운 성장 동력을 발굴해나가겠다”며 “한국부동산원이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명실상부한 부동산 전문기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