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조속한 경기부양책 필요”에 월가 “정책금융이 버블 만든다”

기사입력:2021-01-23 15:3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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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심준보 기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취임 직후 강력한 경기부양책 조치를 취하고 있는 반면 월가는 이같은 정책금융이 자산시장에서 버블을 만들고 있다며 회의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바이든 대통령은 취임 직후 마스크 착용을 촉구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하고 해외 여행객에 코로나19 검사와 격리 의무도 부과하겠다고 밝히며 코로나19 대응에 주력하고 있다. 그 외에도 경제난 완화, 미국 물품 구매, 인종갈등 문제, 기후변화, 보건, 이민 등 주제별 대응책 발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어 특히 경제난 완화를 위해 조속한 경기부양책 승인 촉구에 나섰다.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달 의회를 통과한 9000억 달러(한화 약 990조 원)의 경기 부양책이 부족하며 취임 전인 지난 14일 1조9000억 달러의 코로나19 추가 예산안을 의회에 제안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경기부양책 승인을 촉구하며 “미국의 경제위기가 깊어지고 있는 만큼, 정부

소득이 줄어들고 생활고를 겪고 있는 미국인들을 위해 단호하고 대담한 조치를 취할 필요가 있다”라며 “지금 행동한다면 미국 경제가 장·단기적으로 모두 강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마이클 하트넷 뱅크오브아메리카(BoA) 스트래티지스트는 23일(현지 시각) “미국 정부와 연준의 정책 버블이 월가 자산시장 버블로 이어지고 있다”라며 “이미 부유하고 그 부유함을 계속 유지하고 싶어 하는 사람들이 마치 이제 부유해지고 싶은 사람들처럼 행동하기 시작할 때가 바로 투기적인 시장 상승의 마지막 단계일 것”이라고 밝혔다. 1분기 내 정점을 찍고 시장이 숨고르기에 들어갈 것이라는 것.

BoA는 올해 연준의 대차대조표 상 자산규모가 미국 국내총생산(GDP)의 42% 수준까지 불어날 것이며 미국 재정적자도 GDP의 33%까지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영국 글로벌 자산운용사인 GMO를 창업한 그랜섬 역시 “투자자들이 지금처럼 자아도취에 빠져있던 때도 거의 없었다”라며 현재 증시가 2000년 닷컴 버블이나 1929년 증시 대폭락에 비길 만 한 버블이라고 주장했다.

미국 증시와 관련 한 전문가는 “현 주가는 코로나19 관련 바이든 행정부가 더 나은 대처를 보일 수 있다는 ‘바이든 낙관론’과 넷플릭스 등 IT기업의 양호한 실적이 지탱하고 있다”라며 “글로벌 교역량 감소와 성장 둔화가 이어지고 있는 만큼, 바이든 행정부가 자리를 잡고 투자자들이 낙관론에서 현실로 돌아올 때 버블이 빠질 수 있다”라고 관측했다.

심준보 로이슈(lawissue) 기자 sjb@r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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