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풀무원식품(대표 박남주)은 14년 연구 끝에 개발한 국산 최초 수산 해조 신품종 1호 김으로 만든 프리미엄 김 ‘노을해심’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풀무원식품 관계자는 "프리미엄 김 ‘노을해심’은 풀무원이 자체 개발한 국산 1호 품종 ‘풀무노을’과 ‘풀무해심’으로 만들었다"며 "풀무원은 지난 2014년 ‘풀무노을’로 수산분야 국산 최초로 품종보호 등록을 마치고 이어 2015년에는 ‘풀무해심’까지 품종보호 등록을 완료했다"고 말했다.

풀무원식품에 따르면 ‘노을해심’은 윤이 나는 붉은색을 띠고 단맛과 감칠맛이 뛰어나다. 입안에서 질긴 식감 없이 부드럽게 풀어지며 씹을수록 감칠맛이 입안에 퍼지면서 은은하게 느껴지는 단맛과 바삭한 식감의 조화로 산지에서 갓 채취한 듯한 바다의 신선함과 풍미를 전한다.

풀무원은 ‘노을해심’이 갖고 있는 종자 본연의 우수한 맛을 전달하기 위해 소금이나 조미료를 사용하지 않은 구운 김으로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하는 ‘노을해심’은 설 명절 선물용 세트로 한정 판매하며 선물세트 외 다양한 제품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