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자랜드(대표 홍봉철)가 지난해 대형가전도 온라인으로 구매하는 고객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전자랜드에 따르면 지난해 대형가전 온라인 판매량을 분석한 결과, 전년 동기대비 냉장고는 77%, TV는 68%, 드럼세탁기는 16% 판매 성장했다. 특히 대형가전의 대표 품목인 냉장고의 경우 전체 판매 대비 온라인 판매 비중이 2019년 16%에서 2020년 23%로 높아졌다.
전자랜드 관계자는 "2020년 사회적 거리두기로 언택트 소비가 유통업계의 뉴노멀로 자리잡으면서 대형가전 판매 트렌드에 지각변동을 준 것"이라며 "대형가전의 온라인 판매도 점점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