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BNK경남은행은 16일 지역 연고 프로야구단인 NC 다이노스에 ‘유소년 야구 발전 후원금’을 기탁했다.

고객지원그룹 김갑수 그룹장은 본점을 방문한 NC 다이노스 배석현 본부장과 박민우ㆍ구창모 선수에게 ‘유소년 야구 발전 후원금 기탁증서’를 전달했다.

BNK경남은행이 기탁한 유소년 야구 발전 후원금 1000만원은 BNK야구사랑정기예금 판매 수익금의 일부를 적립해 마련됐다.

지난 5월 출시 후 불과 3개월만에 판매한도가 조기 소진된 BNK야구사랑정기예금은 1만2181좌(판매액 3386억원)가 판매됐다.

유소년 야구 발전 후원금은 NC 다이노스를 통해 지역 유소년 야구부에 나눠 지원된다.
김갑수 그룹장은 “2020 BNK야구사랑정기예금 가입한 고객과 지역민 덕분에 판매 수익금의 일부를 뜻 깊게 쓸 수 있게 됐다. 유소년 야구 발전 후원금의 수혜를 입게 될 야구부 학생들이 NC 다이노스 선수들처럼 지역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야구 선수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NK경남은행은 유소년 야구 발전 후원금을 기탁하기에 앞서 지난 10월에는 2000만원 상당의 유소년 야구 마스크를 NC 다이노스에 기탁한바 있다.

유소년 야구 마스크 8000개는 지역 18곳 초ㆍ중ㆍ고 야구부에 나눠 지원됐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