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캘린더] 12월3주, 늘어난 견본주택 개관에 ‘눈길’

‘화성 남양 시티프라디움 4차’ 등 전국 12곳 청약 접수 기사입력:2020-12-11 15:07:22
[로이슈 최영록 기자] 다음주에도 수요자들을 맞이하기 위해 견본주택을 여는 단지들이 견본주택을 열고 수요자들을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12월 셋째 주에는 전국 12곳에서 총 4,819가구(오피스텔·임대 포함, 도시형생활주택·행복주택 제외)의 청약 접수가 실시된다.

경기에서 ‘화성 남양 시티프라디움 4차’와 부산에서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사하’의 1순위 청약 접수가 진행된다.

임대 물량도 주목할 만하다. 부산에서 ‘부산장안(A-1블록)‘의 영구임대·국민임대 총 428가구와 경기에서 ‘고양덕은(A1블록)’의 364가구가 국민임대 임차인 모집에 나선다.

이어 견본주택 개관도 17곳이 준비 중이다. 대구에서 ‘동성로 SK리더스뷰’와 인천에서 ‘부평 캐슬&더샵 퍼스트’ 등이 본격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부평 캐슬&더샵 퍼스트’ 견본주택은 코로나19 예방과 확산 방지 차원에서 사이버 모델하우스로 문을 연다. ‘동성로 SK리더스뷰’의 견본주택은 사전방문 예약제를 실시한다.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방문을 예약한 내방객만이 견본주택을 관람할 수 있으며, 사이버 모델하우스도 함께 운영될 예정이다. 당첨자 발표는 19곳, 계약은 15곳 사업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 청약 접수 단지

오는 15일 시티건설은 경기 화성시 남양뉴타운 B-14BL에 ‘화성 남양 시티프라디움 4차’의 1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3층, 7개 동, 전용면적 84㎡ 단일 면적형으로 구성되며, 총 556가구로 이뤄진다. 단지 인근으로 서해선 복선전철 ‘화성시청역’이 2022년 신설예정으로, 2024년 개통 목표로 추진 중인 신안산선과 연계될 계획이다. 여기에 수도권 제2외곽 순환도로 개통이 내년으로 예정되어 있으며, 화성시 남양읍에서 팔탄면을 연결하는 발안~남양 고속도로 개발사업도 추진 중으로 도로교통망 개발에 따른 수도권 전역 이동도 편리해질 전망이다.

같은 날 두산건설은 부산 사하구 장림1동에 공급하는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사하’의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단지는 지상 최고 35층, 13개 동, 전용면적 59~99㎡, 총 1,643가구 중 1,301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단지는 부산철도 1호선 장림역과 동매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으며, 을숙도대로를 통해 부산내부순환도로와 외부순환도로를 쉽게 진입할 수 있다. 단지 주변에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 대형마트와 장림1동주민센터, 장림파출소, 사하경찰서, 우체국 등 관공서가 밀집해 있다.

◆ 견본주택 개관 예정 단지

17일 대구 중구 삼덕동2가에 공급되는 ‘동성로 SK리더스뷰’의 견본주택을 개관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5층~지상 최고 48층, 전용면적 84㎡, 총 335가구다. 대구 도시철도 1호선 중앙로역, 2호선 경대병원역, 1·2호선 환승역 반월당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대구 핵심 상권 동성로가 가깝고, 단지 바로 앞에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과 2.28기념중앙공원이 있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단지 하단부에는 연면적 약 1만6,076㎡, 총 179실 규모의 단지내 상업시설 ‘동성로 SK리더스뷰 애비뉴’가 함께 분양된다.
18일 롯데건설과 포스코건설은 인천 부평구 청천동에 조성되는 청천1구역 재개발사업인 ‘부평 캐슬&더샵 퍼스트’의 사이버 모델하우스를 오픈할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29층, 12개 동, 총 1,623가구 중 전용면적 59~84㎡ 1,140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청천∙산곡동 일대는 총 1만5,000여 가구에 달하는 신흥 주거지로 개발이 진행 중이며, 2021년 상반기 개통(예정)을 앞둔 7호선 산곡역이 단지 인근에 들어선다. 도보권에 산곡북초, 청천중이 위치하며, 롯데마트, 아이즈빌 아울렛 등 편의시설도 가깝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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