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헤리티지 뷰티 브랜드 로우퀘스트(RAWQUEST)가 2020 굿디자인 어워드 브랜드 디자인 부문 위너(Winner)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굿디자인 어워드는 1985년부터 35년간 이어진 국내 최고 권위의 디자인 분야 시상식으로, 디자인 분야 전문가들이 외관, 기능, 경제성 등을 심사해 우수성이 인정된 상품과 서비스에 정부인증 ‘GD(Good Design)’ 마크를 부여한다.

지난 9월 런칭한 로우퀘스트의 에키네시아 카밍 모이스처 에디션은 브랜드 테마 ‘시간의 흐름(Stream of Time)’을 담아 인류가 발견한 가장 원초적인 시간의 상징인 ‘해시계’에서 받은 영감을 디자인으로 탄생시켰다.

로우퀘스트는 수세기 동안 전해져 온 지혜(Wisdom of Ancient Time)를 과학적으로 해석한 브랜드의 비전과 시간이 지나도 변치 않는 본질적 가치를 디자인에도 일관성 있게 반영했다는 점을 높게 평가 받았다.

로우퀘스트의 디자인은 해시계를 모티브로 한 용기 디자인을 통해 시간의 흐름 속에서 탄생한 인류의 지혜를 모던하고 유연하게 담아냈다는 점에서 독특하다. 또 모노톤의 외부 패키지에는 에디션의 주요 성분 ‘에키네시아’ 허브를 자연 그대로의 모습으로 담아 원료 자체의 로우(raw)한 이미지를 감각적인 비주얼로 새롭게 해석했다.

로우퀘스트 관계자는 “로우퀘스트는 수세기 동안 누적된 인류의 지혜에 과학을 더해 고객의 삶을 보다 윤택하고 행복하게 만든다는 철학을 가진 뷰티 브랜드”라며, “앞으로도 브랜드 고유 가치를 담은 유니크하고 차별화된 디자인과 우수한 품질의 제품을 고객에게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