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당 기관지 '너머' 창간…18일 온라인 창간준비 1호 발행

기사입력:2020-11-18 13:01:16
진보당 온라인기관지 너머 홈페이지.

진보당 온라인기관지 너머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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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전용모 기자] 진보당이 기관지 ‘너머’를 창간한다. 18일 온라인 창간 준비 1호를 시작으로 격주 수요일 창간 준비 3호까지 발행을 한 뒤 내년 1월 정식으로 창간할 예정이다.
제호인 ‘너머’는 ‘높이나 경계로 가로막은 사물의 저쪽, 또는 그 공간’을 지칭하는 단어로 한국사회가 아직 닿지 못한 세상을 뜻한다. 진보당이 가고자 하는 새로운 사회인 ‘자주국가‧평등사회‧통일세상’을 상징하는 의미를 담았다.

민주노동당부터 이어져온 진보정당의 기관지가 2014년 통합진보당 해산으로 폐간된 후 6년 만에 명맥을 잇고자 노력하는 진보당에서 부활했다. 진보정당의 기관지가 부재한 상황에서 새로운 사회에 대한 활발한 토론과 진보 담론 형성을 위해 노력하려는 진보당의 의지가 담겨있다.

기관지 발행인은 김재연 상임대표, 편집인은 조용신 공동대표가 맡았다.

주요 꼭지는 △‘2022뛴다’ △‘사람’ △‘대안과 전망’ △‘소식’ △‘기획’ △‘오피니언’ 이다.

‘2022뛴다’는 내년 4월 재보궐 선거와 2022년 대통령‧지방 선거를 준비하는 당원들의 인터뷰와 현역 지방의원들의 활동을 소개하는 꼭지다.‘사람’은 진보당의 자랑인 7만 당원들의 활동과 1천 분회를 소개하는 내용이 담긴다. 진보당은 노동자, 농민, 여성, 청년, 빈민들로 구성된 당으로 대부분의 당원들은 각 지역 노조, 농민회, 시민사회 활동에 매진하고 있다. 현장에서 뿌리부터 일궈나가는 당원과 분회 활동을 소개할 예정이다.
‘대안과 전망’은 당의 주요 정책을 시의성 있게 소개하고, 진보진영‧당 내외 주요 이슈와 논점을 해설하고 당의 입장을 밝히며, 매시기 당의 주요 활동 방향을 소개하는 내용으로 구성된다.

이외에도 16개 시도당과 계급계층조직의 활동을 전하는 ‘소식’과 ‘기획’, ‘오피니언’이 준비돼 있다.

창간 준비 1호에는 내년 부산시장 보궐 선거를 준비하는 노정현 부산광역시당 위원장과 1만7547명의 노원 복지안 주민투표를 성사시킨 최나영 당원 인터뷰, 불평등 구조를 허무는 첫 번째 기본자산 정책으로 ‘청년 집 사용권’을 제안하고 진보당의 부동산 불로소득 근절 정책을 설명하는 기사로 채워졌다.

또한 농민수당 도입을 주도한 데 이어 전국 최초로 고용보험 지원 조례 제정에 성공한 전남 해남군 이정확 의원의 기고 글과 코로나 시대에 국방예산 감축을 통한 민생예산 확충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내용의 기사도 실렸다.

‘너머’는 향후 온‧오프라인을 넘나드는 기관지로 확대될 예정이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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