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석탄공사, 성과급 잔치 방만 경영 논란 증폭...유정배 리더십 도마 위

기사입력:2020-10-23 16: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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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석탄공사 유정배 사장. 사진=연합뉴스
[로이슈 전여송 기자]

대한석탄공사가 매년 누적되는 부채에도 '채무 돌려막기'를 방관하고 성과급 잔치를 벌이는 행태를 보이며 논란이 증폭되고 있다. 이에 유정배 사장이 지난 2018년 3월 취임 이후 방만 경영을 지속하고 있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23일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이수진 의원에 따르면 대한석탄공사는 1989년 시행된 ‘석탄산업 합리화 정책’ 이후 석탄 수요와 생산량이 지속적으로 감소하면서 현재 완전 자본잠식 상태에 빠졌다. 2019년에는 매출액 585억 원에 매출원가만 1,286억 원이 발생해, 한 해에만 1,200억 원의 손실이 기록됐다.

이에 공사는 계속해서 추가적인 CP(기업어음)발행을 통해 외부자금을 조달하고 있다. 최근 3년간 외부자금조달 총액을 보면, 매년 공사의 부채는 천억 원가량씩 늘어났다. 석탄공사는 지난달 기준 단기CP 8900억, 장기CP 1조 500억, 일반대출 400억 등으로 총 약 2조 원의 외부자금을 조달했다. 공사는 이에 따른 이자 비용으로만 2018년 360억, 2019년 380억, 2020년 9월까지 250억 원 규모를 지출한 것으로 확인됐다. 3년간 이자로만 천억 원에 가까운 돈이 나간 셈이다.

특히 이 와중에 공사가 올해 총 8억 원이 넘는 성과급을 지급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공사 측이 긴박한 경영상황을 고려하지 않고 있는 것 아니냐는 의문이 제기된다.

이수진 의원은 “사업성은 악화되고, 추가 CP발행 없이는 차입금 상환도 불가능하며, 직원들은 전체 인원이 900명도 안 되는데 연간 100명이 넘게 감원되고 있다”며 “석탄공사는 사실상 자체적으로 경영개선이 불가능한 만큼 소관 부처인 산업통상자원부가 국민 혈세로 운영되는 석탄공사 재무구조 개선을 위한 특단의 대책을 마련해달라”고 주문했다.

전여송 로이슈(lawissue) 기자 arrive71@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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