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큐릭스는 지난 2015년 KT와 함께 합작법인(JV)으로 엔젠바이오를 설립했다. 현재 엔젠바이오 지분 15.5%를 보유한 최대주주다.
엔젠바이오는 앞서 7월 기술성 평가에서 A·A 등급을 획득하고 코스닥 상장 절차를 본격화했다. 증권신고서를 연내 제출해 공모 절차에 착수할 예정이다. 상장 대표 주관사는 삼성증권이다.
젠큐릭스 관계자는 “엔젠바이오 코스닥 상장을 통해 유망 사업을 위한 원활한 자금조달, 이를 통한 지속적인 기업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며 “독보적인 기술력을 기반으로 적정 가치를 평가받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