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드림 숲 속 힐링교실’은 보호대상아동 및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2014년부터 재단과 진흥원이 협력하여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6년간 매년 약 3,000명이 참여했으며, 올해는 코로나19 워리어 대상 프로그램으로 1,000명이 추가 참여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오는 11월 말까지 총 25회차로 전국 산림치유원 및 숲체원에서 운영된다.
이번 1회차 프로그램은 국립청도숲체원에서 대한적십자사 직원 및 가족 40명을 대상으로 1박 2일간 진행되었다. 숲 재료를 활용하며 몰입의 즐거움을 느끼는 도마만들기 프로그램, 숲 속 해먹체험을 통해 자연과 함께하는 마음명상 및 휴식시간, 숲 속 무대에서 펼치지는 아름다운 현악 3중주로 의료진과 가족들의 지친 몸과 마음을 위로했다.
한편 현대차 정몽구 재단은 2007년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명예회장의 사재 출연으로 설립된 재단으로, 설립자의 사회공헌 철학을 기반으로 꿈과 희망의 사다리 역할을 위해 ‘온드림’이라는 브랜드로 미래인재 양성, 소외계층 지원, 문화예술 진흥 분야에서 다양하고 특화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