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네오크레마(대표 김재환)가 제조하는 갈락토올리고당을 이용한 마이크로바이옴 공동연구를 수행하고 있는 고려대학교 서형주교수 연구팀은 갈락토올리고당의 장내 마이크로바이옴 변화를 통한 변비개선 효과와 염증반응 억제효과 등에 대한 동물시험결과를 글로벌 과학저널인 MDPI 출판사의 저널 오브 퍼스날리즈드 메디신(Journal of Personalized Medicine) 에 게재되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논문은 갈락토올리고당을 섭취한 시험군은 갈락토올리고당을 적용하지 않은 대조군에 대비하여 변의 중량 증가, 변의 수분함량 및 대장통과시간의 유의적인 증가를 확인하였으며, 갈락토올리고당을 섭취한 시험군에서 대표적인 장내 마이크로바이옴 중 유익균인 락토바실러스(Lactobacillus) 와 락토바실리(Lactobacilli)가 유의적으로 증가 장내 마이크로바이옴 개선의 지표인 단쇄지방산 함량을 측정한 결과, 갈락토올리고당을 섭취하지 않은 대조군 대비 유의적으로 증가하였다. 그리고, 갈락토올리고당을 적용한 시험군은 갈락토올리고당을 적용하지 않은 대조군 대비하여 염증지표를 유의적으로 억제하는 것을 나타내었다. 이러한 시험결과들을 통하여 갈락토올리고당의 투여는 장내 미생물 및 단쇄지방산 생산을 증가시킴으로써 효과적인 변비완화를 입증하였다.

㈜네오크레마의 갈락토올리고당은 [GOS(Galactooligosaccharide)] 최근 주목받는 미생물 산업인 마이크로바이옴을 활용한 기능성 제품으로 미국FDA의 GRAS (Generally Recognized As Safe, GRN 00729) , 할랄(Halal certification) 코셔(Kosher certification) 인증을 획득하였으며, 해외 글로벌업체에 공급하고 있다.

㈜네오크레마 관계자는 이번 논문으로 갈락토올리고당 섭취로 인한 장내 마이크로바이옴 변화와 변비개선, 염증반응억제 및 유익균증가 등의 효과에 대한 입증하였으며, 갈락토올리고당 섭취 및 화장품으로서의 피부개선효과 모두를 가지고 있는 획기적인 소재임을 다시 한번 입증한 것에 대한 의의를 지니고 있다고 말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