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찬 바람이 부는 가을 날씨가 다가오자, 많은 소비자들이 화장대 재정비에 나섰다. 대학생 김유나(26세, 여)씨는 “날씨가 추워지면 찬 바람으로 인해 피부 당김이 부쩍 심해져, 수분감과 보습 성분이 뛰어난 화장품들을 많이 찾게 된다”고 말했다.

헬스 앤 뷰티 스토어 CJ올리브영에 따르면 지난 9월 17일부터 20일까지 온라인몰 인기 검색어의 절반 이상이 보습 관련 키워드인 것으로 나타났다. 일교차가 큰 환절기가 시작되면 피부건조증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어나 풍부한 보습력과 각질 관리 기능을 갖춘 제품들의 수요가 높아지는 것으로 분석된다.

이에 뷰티업계에서는 건조한 환절기를 위한 다양한 영양 성분을 갖춘 기초 화장품을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쩍쩍 갈라지는 피부결부터 푸석한 두피, 모발까지 부위별 고민에 따라 골라 사용할 수 있어 소비자들에게 높은 인기를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환절기 시즌만 되면 건조한 두피로 각질 고민을 호소하는 소비자들에게는 지쿱의 두피 관리용 신제품 ‘나디모 프로 스칼프 쿨링 스케일러’를 추천한다. ‘나디모 프로 스칼프 쿨링 스케일러’는 샴푸 전 마른 두피에 사용하는 제품으로, 두피의 각질 완화와 청결 관리에 도움을 준다. 페퍼민트오일을 함유해 두피 속 깊이 상쾌한 쿨링감을 느낄 수 있다.

이번 신제품은 프로판다이올과 정제수, 주아나무껍질추출물을 함유해 두피 모공 속 노폐물 제거와 각질 개선에 탁월하며, 리포좀화 된 비타민 12종을 기능적으로 배합해 외부 자극으로부터 두피를 보호하는데 도움을 준다.

‘나디모 프로 스칼프 쿨링 스케일러’는 두피 외에 손상모 관리용 제품을 찾는 소비자들에게도 탁월하다. 하이드롤라이즈드케라틴과 하이드롤라이즈드콜라겐, 실크아미노산 등을 함유해 풍부한 수분감과 영양 성분을 공급해준다. 이외에도 히알루론산과 모링가추출물, 어성초추출물도 배합해 두피와 모발에 촉촉한 수분감을 선사한다.

쌀쌀한 계절만 되면 피부 건조증을 겪는 건성 피부의 소비자들을 위한 클렌징 제품도 인기다. 아이소이는 각질 관리와 보습력 강화를 한 번에 돕는 ‘파하(PHA) 클렌징 케어 바(이하 파하비누)’를 새롭게 출시했다.

비누 형태로 개발된 이번 신제품은 비누를 굳히는 인공 경화제 대신 45일간 자연 건조 숙성법을 사용해 성분 본연의 영양을 온전히 담은 것이 특징이다.

파하비누는 밀크유당에서 추출한 파하(PHA) 성분과, 과일산 성분을 함유해 부드러운 각질 관리를 돕는다. 함께 배합한 자연 유래 오일과 시어버터 성분은 풍부한 영양과 수분감을 선사해 건성 피부를 가진 소비자들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다.

건조한 가을철에는 피부 보습 강화를 위한 크림 제품도 빼놓을 수 없다. 네오팜의 리얼베리어에서는 인기 제품 ‘익스트림 크림’의 세라마이드 성분을 3배 강화한 리뉴얼 상품을 출시했다. 이번에 재탄생한 익스트림 크림은 20,000ppm의 세라마이드 성분과 특허 ‘오메가 세라마이드’로 강화된 MLE® 피부 장벽 포뮬러를 담아 풍부한 보습력과 촉촉함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