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부터 유아용품까지…플랫폼과의 협업으로 한 단계 도약하는 온라인 쇼핑

기사입력:2020-09-24 13:36:36
[로이슈 편도욱 기자] 최근 온라인 쇼핑이 2차 전성기를 맞이하며 기업들이 또 한 번 변화하고 있다. 포털 사이트와 제휴하는 소비재 브랜드부터 이커머스와 포털의 협업, 소셜 미디어 기업의 이커머스 시장 진출까지 형태도 다양하다.
노르웨이 프리미엄 유아용품 전문 기업 스토케(STOKKE)는 올초까지 온라인몰을 직접 운영해왔지만 한층 고도화된 채널에 대한 니즈를 가지고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에 새로 공식 온라인몰을 오픈했다. 올해 특히 고객들이 온라인쇼핑 의존도가 높아지면서 고객들에게 편리한 쇼핑환경을 제공하고자 내린 결정이었다. 2월 첫 오픈 후 스토케 네이버 스토어 매출은 한 달만에 전년 동기 대비 8% 증가했고, 5개월만에 2배의 성장세를 보였다.

온라인 선물하기 사업에 주목하는 기업들도 늘었다. 프리미엄 명품 브랜드 샤넬도 올 하반기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 전문관을 오픈했다. 국내에서 백화점 온라인몰을 제외한 첫 온라인 입점이기 때문에 의미가 더욱 크다. 특별한 혜택도 준비했다.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 샤넬 화장품을 구매하면 샤넬 시그니처 기프트백을 제공하고, 선물하기를 통해 샤넬 멤버십에 가입하면 특별한 웰컴 키프트를 제공한다.

소셜 미디어의 이커머스 사업 진출은 더욱 공격적이다. 유튜브의 경우 광고영상 속 ‘지금 쇼핑하기(SHOP NOW)‘를 클릭하면 바로 광고 상품 판매 페이지로 넘어가 구매할 수 있는 ‘쇼핑 익스텐션’을 선보였다. 동영상 플랫폼 최초로 제품에 대한 정보를 광고와 함께 확인하면서 구매를 즉각 할 수 있게 하는 서비스를 구현했다는 점에서 주목할만하다.

다양한 사업 카테고리에서 공격적인 이커머스 확장세를 보이면서 기존 이커머스 기업들 또한 돌파구를 찾고 있다. GS프레시몰은 네이버와의 제휴를 선택했다. 네이버 쇼핑 내의 푸드 윈도에서 우수 농·수·축산품으로 선정된 산지 직송상품을 GS 프레시몰에서 제공하는데, 우수 농가 지원뿐 아니라 매니아층이 많은 탄탄한 생산자들의 상품을 선보임으로써 사이트 내 유입도를 증가시키는 효과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분석된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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