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의 성과로는 일본에서 가장 큰 원격의료 업체인 ‘닥터넷’과의 계약을 시작으로 세계시장을 적극 공략하고 있어 AI 기반의 원격의료 시장에 새로운 파장을 예고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제이엘케이가 보유한 뇌졸중 관련 특허 하나의 경우만 해도 기술보증기금 기술평가에서 실제 사업화됐을 경우 7년 동안 예상 매출 701억, 사업화를 위한 비용을 모두 차감한 후 가치 48억원을 인정받았다”며 “주요 플랫폼을 이루는 개별 요소의 원천 기술에 대해 91개 이상의 특허를 출원 및 등록한 상태로, 보유하고 있는 기술의 잠재적 시장가치가 매우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제이엘케이는 해당 기술을 바탕으로 2019년 기준 약 52조원 규모로 평가받는 전세계 원격의료 시장에 AI 기반의 원격의료 사업 영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제이엘케이 관계자는 “AI가 스스로 지속적인 학습을 통해 병변의 발견과 진단, 원인 분석 과정을 진화시키는 만큼, 복합적인 질환 데이터를 입력하는 방식으로 개개인에 꼭 맞는 정밀한 질환 분석과 진단을 만들어 나갈 수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