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도병원, 부산영도지역 첫 ‘워크 스루’ 선별진료소 운영

방호복 고글 착용 없이 검체 채취 가능, 검사시간 약 3분으로 기사입력:2020-09-17 21:47:40
영도병원 워크스루_선별진료소.(사진제공=부산 영도병원)

영도병원 워크스루_선별진료소.(사진제공=부산 영도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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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전용모 기자] 부산 지역 거점 종합병원인 영도병원(병원장 정준환)은 환자편의 증진과 의료진의 안전까지 보장할 수 있는 시스템인 ‘워크스루(Walk-Thru) 선별진료소’를 부산 영도지역 첫 도입 했다고 17일 밝혔다.
새롭게 운영되는 워크스루 선별진료소는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19의 집단 감염 및 재유행을 효과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소독과 방역을 간편하게 활용할 수 있으며 폭염과 폭우 등 기후 변화에 영향을 받지 않도록 운영되는 것이 특징이다.

워크스루 선별진료소는 양압 설비를 갖춘 1인용 공중전화박스 형태로 내부에 있는 의료진이 창문에 붙어있는 장갑을 착용하고, 바깥에 대기하는 수검자의 검체를 채취하는 방식으로 검사가 진행된다.

영도병원은 워크스루 선별진료소 방식이 도입되면서 레벨D방호복과 고글 착용 없이 검체를 채취할 수 있게 돼 의료진의 피로도를 완화시킬 수 있게 됐다. 실외에서 검사를 진행하기 때문에 실내 소독과 환기를 하지 않아도 된다는 장점과 함께 검사시간 단축으로 기존 검사 시간은 20~30분인데 워크스루 선별진료소는 약 3분으로 크게 줄어 수검자 역시 간편하게 이용 할 수 있는 이점이 있다.

또한 영도병원은 코로나19와 무관한 호흡기환자는 별도 분리된 공간에서 진료가 가능하며 선별진료소, 호흡기안심진료소의 진료 구역을 구분, 동선 자체가 완전히 분리 돼있어 환자 및 내원객들이 안심하고 진료 받을 수 있다.

영도병원 정준환 병원장은 “그동안 코로나19 장기화로 의료진과 직원들이 감염위험과 무더위로 많은 고생을 하고 있다”며 “워크스루 선별진료소 도입을 통해 의료진과 환자 모두가 안전한 환경에서 더욱 정확하고 신속한 진료를 받을 수 있게 됐다”고 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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