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웰빙 한식프랜차이즈 죽이야기가 기존 가맹점의 브랜드리뉴얼 도입 시 자금을 지원해주기로 해 프랜차이즈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죽이야기는 외부디자인 변경과 솥죽레시피 도입 등 브랜드리뉴얼을 올해 실시하면서 신규 오픈 가맹점의 경우 새로 변경된 외부디자인과 솥죽레시피를 적용하고 있으며 기존 가맹점은 점주의 자율적인 선택방식으로 운영 중이다.

그러나, 솥죽과 솥밥이 신규 점주 들로부터 맛이 한층 좋아졌고, 조리 과정도 편하고 부상이 없다는 평이 많아지면서 기존 점주들에게 새로운 리뉴얼에 대한 니즈가 큰 상황이다.

죽이야기가 기존 점주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대부분 브랜드리뉴얼 도입을 희망하지만, 자금 면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파악이 됐다.

이에 따라 죽이야기는 상생경영 차원에서 기존 가맹점의 브랜드리뉴얼 도입 관련 자금을 지원해주기로 했다.

자금지원은 외부디자인 변경과 솥죽•솥밥 설비 도입자금을 지원하는데 소요자금의 60% 선에서 현금지원을 한다고 죽이야기는 밝혔다.

기존 가맹점 중에 솥죽•솥밥설비를 도입한 가맹점의 경우 매출이 지난해 평균보다 증가했다고 한다.

이는 코로나19 불황 여파를 감안하면 매우 좋은 성과를 내고 있는 상황이라고 죽이야기는 분석했다.

특히, 조리 시간이 줄어들고 간편한 점 외에 냄비죽의 경우 죽을 저어주는 시간이 사라져 다른 업무를 병행 할 수 있고, 인력 운영도 탄력적으로 할 수 있다고 점주들은 밝혔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