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FC 주스를 찾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면서 판매되고 있는 제품 라인업 역시 다양해지고 있는 추세다. 과거에는 오렌지, 자몽, 수박, 당근 등이 대다수였는데, 최근에는 레드비트, 비트루트, 샐러리, 양배추 등 NFC 주스에서 다루는 제품군이 넓어졌다. 마켓컬리에서 판매되고 있는 NFC 주스 상품 수도 작년보다 92% 증가했다.
그 중 가장 인기 있는 NFC 주스는 오렌지로, 전체 NFC 주스 판매량의 23%를 차지하고 있다. 200ml부터 1L까지 다양한 용량을 선보이면서 다른 과일보다 선택지가 다양해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 다음으로는 감귤 주스가 많이 판매됐고, 3위에는 작년보다 판매량이 7배 늘어난 수박 주스가 이름을 올렸다. 채소 주스는 작년에는 비중이 3%에 그쳤지만, 올해에는 13%로 올랐다. 레드비트, 비트루트 등을 담은 비트 주스가 가장 인기이며, 그 외에 양배추, 샐러리, 당근 순으로 많이 판매되고 있다.
한편, 마켓컬리는 화학첨가물 없이 원재료만을 착즙한 NFC 주스를 한데 모은 ‘100% 과즙 한 잔, NFC 착즙 주스’ 테마관을 오는 31일까지 진행한다. 이와 더불어 소비자 가격 부담을 낮추기 위해 테마관 상품을 1만5천원 이상 구매 시 2천원 할인되는 쿠폰을 함께 제공한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