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울산본부 전경.(사진제공=쑤이 ssuii928)
이미지 확대보기석유화학 업종이 부진했으나 수출부진이 일부 완화된 자동차 업종에서 긍정적인 답변이 증가하여 전월대비 1p 상승했다. 업황전망BSI(43 → 43)는 대부분 업체들이 코로나19로 인한 업황부진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면서 전월과 동일했다.
제조업 경영애로사항으로 불확실한 경제상황, 내수부진, 수출부진 순으로 응답한 업체가 많았다. 전월에 비해서는 내수부진(+4.5%p), 자금부족(+2.2%p) 등의 비중이 상승했고 수출부진(-6.6%p), 불확실한 경제상황(-0.5%p) 등의 비중은 하락했다.
비제조업 업황BSI는 재난지원금 효과 약화 등으로 도·소매업을 중심으로 4p 하락하락했다.
비제조업 경영애로사항으로는 내수부진, 불확실한 경제상황, 자금부족 순이었고 전월에 비해서는 자금부족(+2.6%p), 경쟁심화(+2.1%p) 등의 비중이 상승했고 인력난·인건비상승(-3.6%p), 내수부진(-2.6%p) 등은 하락했다. 업황전망BSI(50 → 53)는 여름휴가철 숙박시설 수요 증가 기대 등으로 기타서비스업( 음식·숙박업 포함) 중심으로 3p 상승했다.
◇기업경기실사지수(Business Survey Index : BSI)는 기업가의 현재 기업경영상황에 대한 판단과 향후 전망을 조사하여 경기동향을 파악하고 경기를 전망하기 위해 작성되고 있으며, 각 업체의 응답을 아래와 같은 공식에 따라 지수화한 것임. BSI가 기준치인 100인 경우 긍정적인 응답업체수와 부정적인 응답업체수가 같음을 의미하며, 100이상인 경우에는 긍정응답 업체수가 부정응답 업체수 대비 많음을, 100이하인 경우에는 그 반대임을 나타냄.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